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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리키마틴, 13세 연하 동성연인과 합법 부부됐다

가수 리키 마틴이 연하의 동성 연인과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리키 마틴은 이날 연인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했다. 리키 마틴은 이에 대해 "우리는 서약을 교환했고, 모든 것을 맹세했으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46세의 리키 마틴과 33세의 제이완 요세프는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 지난 11월 리키 마틴은 한 토크쇼에 나가 "현재 그는 나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아티스트고 나는 컬렉터다. 그래서 우리는 예술을 찾아나서고 그의 작품을 봤고, 미쳐버렸다. 나는 정말 그의 작품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고 연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방금 약혼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프러포즈 당시 상황도 전했다. 그는 "정말 긴장했지만, 무릎을 꿇고 작은 상자를 꺼냈다. 벨벳 주머니에 그냥 넣었다. '나와 결혼해줄래?' 대신 '내가 뭘 좀 가져왔어!'라고 이야기했고, 그는 '그래?'라고 답했다. '내 인생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다'라고 한 후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다. 그게 다다"라고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2018.01.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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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감독, “19세 연하 동성연인과 결혼하고 싶어”

김조광수(47) 영화 제작자 겸 감독이 동성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김조광수 감독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시사회에서 "19세 연하의 동성연인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지금쯤 결혼식을 올렸어야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들이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동의를 얻고 행복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조광수 감독은 지난해부터 동성연인과의 결혼계획을 알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역시 위장결혼한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류현경·정애연이 레즈비언 커플로, 김동윤과 송용진이 게이 커플을 연기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이 영화와 내 삶에 비슷한 부분이 많다. 동성애자로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이르면 우울하고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이번 영화 또한 그런 면을 반영했지만 그럼에도 해피엔딩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면서 " 국내 퀴어영화들이 너무 무겁고 슬픈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나까지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발랄하고 유쾌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의뢰인' '해피엔드' 등의 히트작을 제작했다. 직접 연출한 작품으로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친구 사이?'등이 있다. '두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은 21일 개봉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6.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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